일상 속, 보이는 이야기 (7)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승전결 분명한 행사 기획 방법 [가나 초콜릿 하우스 in 성수] 성수동엔 재미있는 팝업이 많죠. 월별 전시회를 궁금해하듯이 월별 성수동 팝업스토어를 검색하는 상황이 이제는 일상이 된 것 같아요. 얼마 전에 가나 초콜릿 하우스 성수에서 새로운 컨셉의 팝업 행사를 오픈했습니다. 입구부터 보이는 스케일이 굉장히 압도적이었는데요. 입장부터 퇴장까지 꽉 찬 볼거리와 재미를 제공해준 팝업스토어 였습니다. 또한 기승전결이 분명했던 행사 기획으로 VMD가 절정에 달했다. 라고 느껴졌어요. 어떻게 하면 행사를 알 차게 보여줄 수 있는 건지, 그 이유와 방법이 무엇일지 제 기준에서 한 번 생각해볼게요. 알고 보면 더 재밌는 가나 초콜릿 하우스 팝업 스토리 2022년 4월에 성수동에서 시작한 가나 초콜릿 하우스 팝업스토어는 벌써 시즌3에 접어들었는데요. 팝업스토어의 전체 기본 컨셉은 1.. 세대를 아우르는 팝업행사 기획 방법은? (feat. 더현대 제주위트 시장 바) 얼마 전 제주도에 다녀왔어요. 언제나 그렇듯 제주도가 주는 느낌은 한결같았습니다. 보고만 있어도 시원한 푸른 바다와 해산물이 주를 이루는 시장, 밤이 되면 켜지는 환한 조명과 붐비는 사람들이 말이죠. 그런데 더현대 서울에 제주도 시장이 통째로 옮겨져 있지 뭡니까. 제주도 시장이 여의도로 이동했습니다. 기간 : 2023. 6.13(화)까지 장소 : 더현대서울 지하 1층 에스컬레이터 옆 행사장 상큼한 오렌지향이 나는 맥주로 인기가 많은 제주위트 맥주로 팝업행사가 진행 중입니다. 지난달 광장시장에 이어 더현대에서 진행되는 팝업행사.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꼭 방문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혹시, 이번 행사를 놓치시게 된다면.. 다음 행사도 준비 중이지 않을까요? 조금만 기다려보시죠 :) MZ세대를 향한 레트로.. 이번엔 잘하자. Seoul, my soul 서울 슬로건 디자인 공모 [5.15 - 6.20] 지난달인 5월에 Seoul, my soul의 서울 슬로건 BI 디자인 4종이 공개되었죠. 그런데 다수의 부정적인 의견이 많아 투표로 결정하겠다는 기존 계획을 철회했고, 시민공모전을 통해 최종 디자인을 확정하겠다고 합니다. 기존에 어떤 디자인이 공개되었고, 왜 부정적인 의견이 있었는지 그리고 도시 슬로건이란 도대체 무엇인지 함께 살펴봐도 좋을 것 같아 관련한 글을 써보려 합니다. 이어서 서울 슬로건 디자인 공모 방법도 확인해 보시고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 번 도전해보세요. 공개된 서울 슬로건 디자인 4작 어떠신가요? 당시 디자인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은 촌스럽다의 의견이 다분했다고 합니다. 제가 봤을 땐 촌스럽다는 표현을 하기 이전에 디자인 자체에 영혼이 없다고 느껴집니다. 서울이라는 도시를 브랜드로 본다면.. 쾌적한 도시를 위한 서울시 주최, 좋은 간판 공모전 [2023.5.1 - 6.30] 올해에도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좋은 간판 공모전을 진행합니다. 저는 최근 처음 알게 되어서 흥미롭게 살펴보았는데 도통 무슨 말인 지 이해가 잘 안 가더라고요. 그래서 혹시 저 같은 사람이 또 있겠지 싶어 관련 자료를 찾아본 후 쉽게 정리해 드리니 보시고 관심 있으신 분들은 꼭 참여하시길 바라요! 간판은 무조건 크고, 화려하다고 정답이 아니다. 간판은 디자이너들 사이에선 사이니지(Signage) 또는 사인(Sign)이라고 부르죠. 그런데 일반적으로는 간판이라는 단어가 더 대중적으로 쓰이는 듯하여 이하 간판이라고 부르겠습니다. 간판이란, 사람들에게 가게에 대한 설명을 해주기 위해 마중을 나가있는 직원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간판은 마치 가게를 대표하는 얼굴과도 같아서 공간을 디자인을 할 때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소비자경험으로써 이미 오감만족! 라보에이치 샴푸 x 칠성사이다 콜라보 팝업 (feat. 아모레성수) 행사 내용을 몰랐기 때문에 칠성사이다와 화장품 회사인 아모레가 어떤 콜라보를 진행하는지 가늠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방문을 해보니 입장부터 퇴장까지 감탄을 금치 못하였는데요. 아모레 성수에서 주최한 칠성사이다와의 콜라보 팝업. 왜 하필 칠성사이다였을까요? 입장부터 시원합니다. 탄산음료를 마시면 어떠신가요? 당연히 시원합니다. 짜릿한 목 넘김과 시원한 청량감으로 사랑받는 사이다. 특히 전 국민 모두가 알고 있는 칠성사이다는 단연 국내에서 독보적인 탄산음료라고 할 수 있죠. 그런데 화장품 회사인 아모레에서는 왜 칠성사이다를 선택했을까요? 바로, 아모레의 라보에이치 샴푸 때문이었는데요. 이미 두피강화 샴푸로 유명한 라보에이치 샴푸는 쿨링효과가 있어 두피의 온도를 내려주어 두피 및 탈모를 예방해 준다고 .. 광고의 본질을 깨닫게 해 준 옥외광고 하나 길을 지나다 보면 수많은 매체광고를 접하게 됩니다. 나의 의식과는 상관없이 눈에 들어오는 대부분의 광고들은 그냥 흘려보내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큰 금액을 투자하는 광고주 입장에서는 어찌 보면 굉장한 운에 의지를 할 수밖에 없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귀찮음이 많은 나를 움직이게 만든 어떤 옥외광고 저는 광고를 만드는 사람은 아니지만 만들어진 광고를 직접적인 영업활동에 활용하는 일을 하고 있어 광고에도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런데 사실 소비자 입장에서는 귀찮음이 굉장히 많은 사람이기도 합니다. 그런 제가 성수동 길을 지나던 중 우연히 보게 된 한 건물 꼭대기면에 걸려있던 현수막이 길을 가던 저를 멈추게 하였습니다. 보자마자 궁금했다. 그뿐이었다. 보이시나요? 너무 이상하게 생겼죠? 요즘 핫 한 거리를 뽑자.. 배우 이장우 우동집 간판으로 보는 <좋은 디자인의 방향> 이란? 저는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디자이너라는 업을 가지고 먹고살고 있습니다. 최근 지금껏 제가 가지고 있던 디자인이라는 가치관에 대해 무릎을 탁 치게 한 일화가 있어 그에 대한 글을 써보려 합니다. 디자인이란, 예술적 가치를 가진 스토리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거나 상업적인 활동을 위해 어떠한 한 사물에 멋진 옷을 입히는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단지 그 표현의 수단이 조형, 그래픽 등으로 다양할 뿐이죠. 예를들어 판매를 촉진하는 목적인 상업 디자인을 극단적으로 말해보자면 상대방을 혹하게 하여 지갑을 열게끔 조종하는 역할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려면 일단 기본적으로는 디자인이란 멋있어야 하고 트렌디해야 합니다. 물론 트렌디함도 멋있음도 현 시대를 초월하지 않는 선에서 그 시대의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어야하는데요.. 이전 1 다음